음식과 상극인 약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나요? 혹시 아세요? 약은 잘 먹으면 내 몸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잘 못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약 중에는 음식과 상극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 약은 음식과 함께 먹었다간 자칫 안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어서 주의해야만 합니다.
밥을 먹고 곧바로 약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상해서 병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약과 음식은 상극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의사나 약사가 식사 후 30분 지나서 약을 먹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도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함이자 혹시라도 모를 부작용 혹은 상극을 우려해서 그럴 것입니다.
약을 먹고 있다면 복용 중에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음식이 내가 먹고 있는 약효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국한 한 전문가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감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 5가지를 주의하라면서 소개했습니다다. 그는 단순히 커피 한 잔이나 오렌지 주스도 약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복용법을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약효가 감소하면 고혈압, 심부전, 갑상선 문제와 같은 심각한 질환이 제대로 치료 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보티록신, 유제품·적색육 같이 섭취 안돼
비스포스포네이트, 공복 상태에서 복용해야
음식과 상극인 약 어떤 게 있는지 알아둬야만 합니다. 음식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되는 약이 있습니다. 중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상품명 Synthroid)이 있습니다. 이 약은 체내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유제품이나 적색육과 같은 칼슘과 철분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약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특히 아침에 우유, 커피, 주스와 함께 약을 복용하는 습관은 약효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계열의 약은 골다공증이나 암으로 인한 뼈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 됩니다. 이 약은 공복 상태에서 복용해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감소해 뼈 건강 개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캡토프릴(Captopril, 상품명 Capoten)은 고혈압 치료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약은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이 약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인 안지오텐신 II의 생성을 억제해 혈압을 낮춰주지만 식사와 함께 먹으면 안 됩니다.
음식과 상극인 약 있는데 아셨나요? 평소 아무런 생각 없이 약을 복용했다면 이제부터는 주의해야만 합니다. 약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복용 시간과 방식을 철저히 지키는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할 때에는 의사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피해야만 합니다. 지금부터 음식과 상극인 약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만 하더라도 복용법이 따로 있습니다. 아무 약이든 이런 먹는 방법을 잘 지켜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음식과 상극인 약 주의 왜?
음식과 상극인 약 자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방 받은 약은 복용방법을 잘 지켜야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약 복용 때 특정 음식은 종종 약의 효능을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약의 흡수, 대사, 그리고 배설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특정 약은 음식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거나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과 음식의 약효 관계를 이해하고 주의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와 안전한 건강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마취과 전문의 자인 하산 박사는 대표적인 약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 약들은 특정 음식과 함께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약 복용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지켜야만 합니다. 아래에서는 이러한 약과 음식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각 약에 대한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레보티록신, 유제품과 적색육과 함께 복용하면 안 돼
음식과 상극인 약 중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을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약로, 체내에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T4)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의 대사를 조절하고 심혈관계, 신경계, 체온 조절 등 여러 생리적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레보티록신의 생체이용률은 특정 음식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철분이나 칼슘과 결합하면 체내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과 적색육은 철분과 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이러한 음식과 함께 레보티록신을 복용할 경우 약의 흡수가 저해됩니다. 이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치료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우유나 커피, 오렌지 주스와 같은 음료와 함께 복용할 경우 이러한 효과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커피와 오렌지 주스의 산성 성분도 약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레보티록신의 흡수 과정은 위장관에서 매우 민감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장에 음식물이 있거나 특정 성분이 있을 경우 흡수가 상당히 저해될 수 있습니다. 철분과 칼슘은 레보티록신과 결합하여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장 내에서 약의 흡수를 차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보티록신 복용 시 철분 보충제나 칼슘 보충제를 동시에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레보티록신 복용 방법 어떻게?
레보티록신은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침 기상 직후 약을 복용하고, 최소 30~60분 동안은 아무 것도 먹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위장에서 약이 최대로 흡수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철분 보충제나 칼슘 보충제와의 복용 간격도 최소 4시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약효가 감소하면 체중 증가, 피로, 고지혈증, 심지어 불임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보티록신 복용 중에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과 같은 금속 성분이 포함된 제산제도 피해야 합니다.
레보티록신의 흡수 과정은 장벽 세포를 통해 일어나며, 이러한 과정은 특히 위장의 산도와 공복 상태에 의해 좌우됩니다. 장내 환경이 산성일수록 약의 용해가 촉진되며, 위장관 내 음식물이 있는 경우 약과 영양소가 경쟁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약의 생체 이용률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공복에 복용해야
비스포스포네이트와 음식 어떤 작용하길래?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는 골다공증(osteoporosis)이나 암으로 인한 뼈 손상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약입니다. 이 약은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동을 억제하여 뼈의 재흡수를 감소시킵니다. 뼈의 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대표적인 약으로는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와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가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위장관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매우 낮은 약 중 하나로,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이 흡수율이 더욱 낮아집니다. 실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약의 흡수율이 90% 이상 감소하여 치료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우유와 같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약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해합니다.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이 포함된 보충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흡수를 현저히 저해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위장관 점막에 대한 자극성이 높기 때문에 위장관의 상태에 따라 흡수가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음식물은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며, 특히 칼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금속 이온은 약과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는 약의 생체이용률을 극도로 낮추기 때문에,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방법은?
음식과 상극인 약 중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아침에 기상 후 공복에 충분한 양의 물(약 200~250ml)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동안은 눕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약이 식도에 머무르지 않고 위장으로 내려가도록 하기 위함이며, 식도염이나 궤양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복용 후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만약 이러한 지침을 지키지 않으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감소하고, 골절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후 눕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약이 식도에 머물러 있을 경우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거나 심각한 경우 궤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약을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약 복용 후 최소 30분간은 직립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이 충분히 위장으로 내려가도록 하기 위해 물 이외의 음료(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비아그라, 고지방 음식과 함께 먹으면 안 돼
비아그라와 음식 어떤 관계길래
비아그라(Viagra, 성분명 실데나필)는 최근 부부관계 등을 원활하기 위한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혈관 확장을 통해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이런 활동을 돕습니다. 그러나 고지방 음식과 함께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약이 체내에 흡수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약효 발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고지방 식사로 인해 위장 내 배출 속도가 느려지며, 이로 인해 약이 소장에서 흡수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증가합니다.
비아그라의 흡수는 소장에서 이루어지며, 위에서의 지체 시간이 길어질수록 약효 발현 시간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은 위장에서의 소화 과정을 복잡하게 만들어 약의 생체이용률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비아그라의 효과를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방 음식은 위 배출 시간을 지연시키고, 이는 비아그라의 최대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늦추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지방 식사를 섭취한 후 비아그라를 복용할 경우 약효 발현 시간이 최대 1시간 이상 지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원하는 효과가 적절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 복용 방법 어떻게?
비아그라는 최상의 효과를 위해 공복에 복용하거나 가벼운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 성관계 약 1시간 전에 복용하며, 약효는 약 30분에서 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약 복용 시 고지방 음식을 피함으로써 약의 흡수율을 높이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고지방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는 약 복용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아그라의 경우 또한, 자몽 주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몽 주스는 CYP3A4 효소를 억제하여 비아그라의 대사를 방해하고, 이는 약의 혈중 농도를 높여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캡토프릴, 복용 후 2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피해야
캡토프릴과 음식 어떤 관계길래?
캡토프릴(Captopril)은 고혈압 및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ACE 억제제(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입니다. 이 약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안지오텐신 II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혈관을 확장하고 혈압을 낮춥니다. 그러나 캡토프릴을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약의 생체이용률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위장 내 흡수 과정을 복잡하게 하여 캡토프릴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고혈압 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캡토프릴은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복용할 경우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캡토프릴과 결합하여 흡수를 저해하거나 간에서의 대사 과정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캡토프릴의 복용 시 식사와의 시간 간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방법 알고보니?
음식과 상극인 약 자체는 특히 주의해야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캡토프릴은 공복에 복용하며, 복용 후 1~2시간 동안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약의 흡수를 최적화하여 고혈압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고혈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부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용 시간과 음식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캡토프릴 복용 시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트륨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캡토프릴의 효과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저염식이 고혈압 치료에 도움이 되며,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은 약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식사 전에 복용해야
프로톤 펌프 억제제와 음식의 상호작용
음식과 상극인 약 중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s, Proton Pump Inhibitors, PPIs)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위식도 역류질환(GERD),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등의 치료에 널리 사용됩니다. PPIs는 위벽의 H+/K+ ATPase를 억제하여 위산 생성을 줄이는데, 이 과정에서 약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위장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가 더 유리합니다.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위산이 이미 분비된 상태에서 약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PPIs의 효과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데 있어 시간의 중요성이 큽니다. 위산은 식사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비되기 때문에, 식사 전에 PPIs를 복용하여 위산 억제 효과를 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산 억제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위식도 역류로 인한 염증이나 궤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복용 방법 어떻게?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s)는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 전 30~60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는 약이 위산 억제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시점에서 투여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복용 후 약효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을 경우, 만성 위식도 역류로 인해 식도염, 협착, 심지어 식도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PPIs를 장기간 사용 시에는 저칼슘혈증이나 마그네슘 결핍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PPIs 복용 시 비타민 B12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장기 복용 시 비타민 B12 결핍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 억제가 장기간 지속되면 소장에서 특정 영양소의 흡수가 감소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약 복용 이렇게 해보세요
음식과 상극인 약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약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약 복용 시간, 음식 섭취 시기, 약과의 상호작용을 철저히 이해를 해야만 합니다. 이를 또한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약 복용 시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피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식습관을 시도하거나 복용 방법을 변경하려 할 때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대해 자인 하산 박사는 약 복용법을 바꿀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며, 올바른 약 관리가 건강 유지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약과 음식 간의 상호작용은 약의 효과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생각 정리
음식과 상극인 약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약을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와 약과 음식과의 관계 등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많아서 복잡하셨죠?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잘 파악해 약을 잘 복용해 건강을 빨리 되찾았으면 합니다.
약을 처방 받으면 이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만 합니다. 약 복용 시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사전에 알아두는 게 필수입니다. 약 복용을 할 때에는 특정 음식과의 상호작용은 약의 효능을 저해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 없이 먹었을 때에는 효과도 못 보고 자칫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의 흡수, 대사, 배설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약 5가지와 이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음식, 그리고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요약입니다.
레보티록신 (Levothyroxine)
주의 음식: 유제품, 적색육, 철분, 칼슘 보충제, 커피, 오렌지 주스
상호작용: 유제품과 철분이 포함된 음식과 결합 시 약 흡수 저하
복용 방법: 공복에 복용, 복용 후 30~60분간 음식 섭취 금지. 철분/칼슘 보충제는 최소 4시간 간격 두기.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s)
주의 음식: 칼슘, 마그네슘, 철분이 풍부한 음식
상호작용: 음식과 결합 시 흡수율 저하, 효과 감소
복용 방법: 아침 공복에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 복용 후 30~60분간 눕지 말 것.
비아그라 (Viagra)
주의 음식: 고지방 음식, 자몽 주스
상호작용: 고지방 음식은 흡수 지연, 자몽 주스는 대사 억제
복용 방법: 공복 또는 가벼운 식사 후 복용. 성관계 약 1시간 전에 복용.
캡토프릴 (Captopril)
주의 음식: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나트륨
상호작용: 단백질과 결합 시 흡수 저하, 나트륨은 혈압 상승 유발
복용 방법: 공복에 복용, 복용 후 1~2시간 음식 섭취 피하기. 저염식 유지.
프로톤 펌프 억제제 (PPIs)
주의 사항: 식사와 함께 복용 시 약 효과 저하
상호작용: 음식 섭취 시 위산 억제 효과 감소
복용 방법: 아침 식사 전 30~60분에 복용. 장기 복용 시 비타민 B12 결핍 모니터링 필요.
음식과 상극인 약 특히 주의해야만 합니다.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약사나 의료진의 조언을 잘 들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약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복용 시간과 방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특정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식습관을 시도하거나 복용 방법을 변경할 때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 줄 요약
약 복용 시 특정 음식과의 상호작용은 약의 흡수를 저해하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에 따라 공복에 복용하거나 특정 음식(유제품, 고지방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과 상극인 약 복용법을 파악하고 새로운 식습관과 복용법을 바꿀 때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 부작용을 예방해야 합니다.